[주짓수 인물] 아담 와르진스키 (Adam Wardziński)
기본 정보
- 이름: 아담 와르진스키 (Adam Wardziński)
- 출생: 1991년 4월 22일, 폴란드
- 신장 / 체중: 94.3kg (208.0파운드)
- 체급: 페사도 (헤비급)
- 벨트: 브라질리언 주짓수 블랙벨트 (앨런 "핀푸" 두 나시멘토)
- 팀: 체크맷 (Checkmat)
- 주요 기술: 버터플라이 가드
경력 및 성과
아담 와르진스키는 폴란드 출신의 브라질리언 주짓수(BJJ) 선수로, 유럽을 대표하는 그래플러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버터플라이 가드의 대가로 유명하며, 그의 기술적 정교함과 경기 운영 능력은 많은 주짓수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주요 수상 경력
- 🥇 IBJJF 세계 선수권 대회 (2024)
- 🥇 IBJJF 팬 챔피언십 (2023)
- 🥇 IBJJF 유럽 챔피언십 (2022, 2024, 2025)
- 🥇 AJP 아부다비 월드 프로 (2021)
- 🥇 ADCC 유럽 트라이얼 (2018)
- 🥈 IBJJF 팬 챔피언십 (2019, 2021)
- 🥉 IBJJF 유럽 오픈 (2018)
- 🥉 IBJJF 월드 챔피언십 노기 (2021)
이 외에도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유럽을 대표하는 주짓수 선수로 자리 잡았다.
별명 "메가트론"의 유래
와르진스키는 그의 팀원들에게 "메가트론"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이는 한 번은 그가 대회 이동 중 버스에서 트랜스포머의 메가트론 장난감으로 친구들을 쏘는 척하며 놀았던 일화에서 비롯되었다. 그의 장난기 넘치는 성격이 반영된 별명이다.
주짓수 입문과 성장 과정
아담 와르진스키는 14세에 아이키도를 시작했으나, 경쟁 요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점점 흥미를 잃었다. 이후 유튜브를 통해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접한 그는, 18세에 Karol Matuszczak(카롤 마투스착)에게 주짓수를 배우며 본격적으로 수련을 시작했다.
그는 폴란드 포즈난(Poznan) 지역에서 지도자 역할을 하면서 주짓수 커뮤니티를 형성했다. 블루벨트 시절부터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의 지도력과 실력이 함께 성장했다.
브라운벨트 이후, 그는 스웨덴에서 활동하던 브라질리언 주짓수 블랙벨트 '앨런 핀푸 두 나시멘토(Alan "Finfou" do Nascimento)'와 인연을 맺으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핀푸의 코칭 스타일에 감명받은 와르진스키는 그를 정식 스승으로 모시게 된다.
2016년 10월, 그는 핀푸로부터 블랙벨트를 수여받으며 정식으로 주짓수 블랙벨트가 되었다.
스타일 및 기술적 특징
아담 와르진스키의 시그니처 무브는 버터플라이 가드다. 그는 버터플라이 훅을 활용한 강력한 스위프와 패스를 구사하며, 무게 중심 조절을 통해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데 능하다. 특히 무거운 상대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가드 플레이가 그의 강점이다.
현재 활동
현재 그는 체크맷 팀의 대표적인 헤비급 그래플러로서 활약하고 있으며, 세계 무대에서 꾸준히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유럽 및 글로벌 주짓수 커뮤니티에서 주짓수를 전파하며 세미나와 코칭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마무리
아담 와르진스키는 폴란드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주짓수 선수로 성장한 인물이다. 유럽에서 IBJJF 세계 챔피언을 배출하기 어려웠던 시절, 그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낸 개척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버터플라이 가드의 정교한 기술과 창의적인 경기 운영은 그를 차세대 주짓수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 앞으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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