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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브라질리언 주짓수에 1,200만 달러 투자! 리얼리티 쇼까지 준비 중?

주짓수로그 2025. 3. 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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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주짓수에 대규모 투자 발표

UFC가 다시 한 번 격투 스포츠 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이번에는 브라질리언 주짓수(BJJ)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이 스포츠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준비를 마쳤다. 다나 화이트 UFC 대표는 2025년부터 BJJ에 1,000만~1,2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UFC의 장기적인 전략의 일환이다.

BJJ 스타들을 위한 무대 구축

많은 팬들이 UFC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이슬람 마하체프 같은 선수들이 그래플링 매치에 출전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지만, 화이트는 당장은 기존 BJJ 선수들을 중심으로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FC 선수들을 출전시키는 것도 고려하겠지만, 우선은 BJJ의 진짜 스타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맞출 것입니다." - 다나 화이트

이 발언은 UFC가 MMA 선수들을 그래플링 대회에 강제로 출전시키기보다, 순수한 주짓수 실력을 강조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UFC의 포트폴리오 확장과 BJJ 리얼리티 쇼

이번 투자는 UFC의 격투 스포츠 포트폴리오 확장의 일환으로, MMA와 복싱을 넘어 BJJ까지 아우르는 움직임이다. 특히 화이트는 BJJ 리얼리티 쇼 제작 계획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2024년 SBJ Media Innovators 컨퍼런스에서 그는 “BJJ의 리얼리티 쇼를 먼저 제작하고, 그다음 본격적인 이벤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쇼는 The Ultimate Fighter(TUF)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든 라이언, 마이키 무수메치, 케이드 루오톨로 등의 세계적인 그래플러들이 출연할 가능성이 크다.


BJJ의 미래를 바꿀 UFC의 움직임

UFC의 이번 투자와 리얼리티 쇼 계획은 BJJ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수백만 달러를 투입해 대회를 개최하고, 세계적인 선수들을 조명하며, UFC의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BJJ를 주류 스포츠로 끌어올리려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주짓수는 UFC의 지원 아래 더욱 성장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더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UFC의 이 전략이 BJJ의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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