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셰샤, 엘리트 선수 '경쟁 회피' 맹비판! "이게 주짓수인가?"

마르쿠스 부셰샤, 엘리트 선수들의 '경쟁 회피' 행태에 일침

브라질리언 주짓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마르쿠스 "부셰샤" 알메이다가 최근 인터뷰에서 엘리트 선수들의 '경쟁 회피' 행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는 이러한 행태가 브라질리언 주짓수 스포츠의 퇴보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부셰샤, "힘든 경기 피하는 엘리트 선수들, 슬프다"

부셰샤는 엘리트 선수들이 힘든 상대를 피하고 쉬운 상대와의 경기만 추구하는 행태를 비판하며 "슬프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는 IBJJF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13번이나 우승하며 브라질리언 주짓수 스포츠의 진화를 오랫동안 지켜봐 왔으며, 현재 엘리트 선수들에게서 초기 전설들을 정의했던 경쟁 정신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부셰샤, 과거 호돌포 비에이라와의 경쟁 언급하며 현재 비판

부셰샤는 과거 호돌포 비에이라와의 치열했던 경쟁을 언급하며, 오늘날 엘리트 선수들의 소극적인 태도를 대조했습니다. 그는 "나와 로돌포는 여러 번 싸웠다. 그는 제 선수 생활에서 가장 큰 라이벌이었다"며, "사람들은 이 싸움을 보고 싶어 했다"고 말했습니다.

부셰샤, "선수 개인보다 코치, 매니저, 외부 압력 등이 영향"

부셰샤는 선수 개인보다는 코치, 매니저, 그리고 외부 비즈니스 압력 등이 선수들의 경기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때로는 선수들을 지나치게 보호하려는 행위가 오히려 선수들의 경쟁 의식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앙드레 갈방과 미카엘 갈방과 같은 선수들을 진정한 파이터 정신을 보여주는 예로 들었습니다.

부셰샤, 브라질리언 주짓수 스포츠의 발전 위해 '파이터 정신' 강조

부셰샤는 브라질리언 주짓수 스포츠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적극적인 경쟁 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팬들이 보고 싶어 하는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