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에 주짓수 블랙벨트 승급! 조제프 첸, 차세대 그래플링 스타로 떠오르다

떠오르는 신예, 조제프 첸

주짓수 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선수 중 한 명인 조제프 첸이 20세의 나이에 블랙벨트로 승급했다. 단 5년 만에 정상급 선수로 자리 잡은 그의 성장 속도는 놀랍다. 이제 막 블랙벨트를 받은 첸이지만, 그는 이미 세계적인 그래플링 대회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해왔다.

강렬한 데뷔와 돌풍

첸의 이름이 처음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그가 17세였던 ADCC 트라이얼 대회였다. 몇 년간의 훈련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긴 그는 2023년 ADCC 유럽, 중동, 아프리카 트라이얼에서 77kg급 우승을 차지하며 완전히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이 대회에서 하루 만에 ADCC 베테랑 선수 세 명을 꺾으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첸은 Polaris, Who’s Number One, ONE Championship 등 세계적인 그래플링 대회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아갔다. 그는 2024년 ADCC 출전권을 획득했지만, 결국 Craig Jones Invitational을 선택하며 다른 길을 걸었다. 이 대회에서 80kg급에 출전해 1승 1패를 기록하며 강력한 경쟁력을 보였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신성

최근 첸은 Polaris 31에서 팀 유럽 대표로 출전해 팀을 Polaris Squads Intercontinental Championship 2025로 이끄는 데 기여했다. 이제 막 블랙벨트를 받은 그가 앞으로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전 세계 주짓수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