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다 라우지, 훈련 복귀! 캣 징가노와 함께 다시 매트 위로

전설의 귀환? 론다 라우지의 훈련 복귀

전 UFC 챔피언 론다 라우지(Ronda Rousey) 가 훈련에 복귀했다.
MMA 베테랑 캣 징가노(Cat Zingano) 와 함께 주짓수와 타격 훈련을 소화하며 오랜만에 격투 스포츠와 다시 연결되고 있다.

라우지는 올림픽 유도에서 시작해 UFC 여성 MMA의 얼굴로 자리 잡았으며,
그녀의 전성기는 전례 없는 기록과 빠른 피니시 승리들로 가득했다.

라우지와 징가노, 다른 길을 걸어온 두 파이터

2015년, UFC 184 에서 라우지와 징가노는 타이틀전에서 맞붙었다.
경기는 단 14초 만에 라우지의 암바 승리 로 끝이 났지만,
그 이후 두 파이터의 행보는 크게 달라졌다.

• 라우지는 홀리 홈과 아만다 누네스에게 패한 후 MMA를 떠나 프로레슬링에 집중했다.
• 이후 가족을 꾸리고 활동을 쉬었으나, 최근 훈련에 복귀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 반면 징가노는 계속해서 경쟁을 이어가며 벨라토르(Bellator)에서 타이틀 도전을 노리는 중이다.

징가노는 최근 브라질리안 주짓수 검은띠 를 따내며 기량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으며,
여전히 정상급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

MMA 복귀 가능성은?

현재 38세인 라우지는 MMA로 복귀할 가능성이 낮지만,
그녀의 훈련 복귀는 많은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과연 그녀가 다시 한 번 옥타곤에 오를지,
혹은 단순한 훈련일 뿐인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