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강도를 얼마나 높여야 할까? 존 다나허의 조언

훈련 강도, 어느 정도가 적절할까?

헬스장에서 운동할 때 "얼마나 강하게 훈련해야 할까?" 라는 고민을 해본 적이 있는가?
특히 더 강하게 밀어붙이고 싶지만, 과연 그게 옳은 선택인지 망설여질 때가 많다.

이런 고민에 대해, 세계적인 코치들은 어떤 조언을 할까?
브라질리안 주짓수와 격투기계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코치 존 다나허(John Danaher) 가 최근 SNS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다나허의 훈련 강도에 대한 철학

다나허는 강도 높은 훈련이 항상 정답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몇몇 위대한 챔피언들은 엄청난 강도로 훈련합니다.
반면, 어떤 선수들은 매우 느긋하게 훈련하기도 합니다."

그는 과도한 신체적 긴장은 운동 성과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 최소한의 강도로 훈련하라

"여러분이 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신체적 긴장을 유지해야 합니다.
더 많이도, 더 적게도 안 됩니다."

🔹 강도를 조절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 훈련 중 강한 강도를 사용할 때가 필요하지만,
•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 강도를 올리면 낮추는 법을 모른다는 점이다.
• 결국 불필요하게 높은 강도를 유지하면서 빠르게 피로해진다.

강도를 조절하는 법을 배우자

다나허는 주짓수뿐만 아니라 모든 운동에서 강도 조절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훈련 강도가 필요 이상으로 높습니다.
강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법을 배우면, 운동 퍼포먼스가 훨씬 더 효율적이 될 것입니다."

운동할 때는 "지금 이 순간, 내 강도가 적절한가?" 를 스스로 체크해보자.
더 좋은 컨디션과 향상된 퍼포먼스를 원한다면, 강도를 올리는 것뿐만 아니라 적절히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